"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우리 모두의 정신적·육체적 면역력을 증강하는 방향이라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더 이상의 생태계 훼손을 막고, 맑은 대기와 물,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한 토양의 보존과 생태적 농법, 그리고 무엇보다 단순·소박한 삶을 적극 껴안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를 구제하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도 마스크도 손씻기도 아니다. 또, 장기적인 고립생활이 면역력의 약화를 초래한다는 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공생의 윤리를 부정하는, 그리하여 우리 모두의 면역력을 체계적으로 파괴하는 탐욕이라는 바이러스다." (한겨레, [김종철 칼럼] 코로나 환란, 기로에 선 문명, 2020.4.16)
[한겨레]회색문명, 녹색으로 맞선 ‘생태적 인간’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별세
[경향신문]한국사회에 ‘생태 문명’ 가치 전파한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별세…향년 73세
[프레시안]흙으로 간 사상가 김종철의 외침 "21세기는 환경과 평화의 세기 돼야"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별세...한국 생태주의 사상의 등불
[시대]시대의 의제를 선도하다, 김종철
『시대』 제51호 | 2017.09, 안재성이 만난 사람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우리 모두의 정신적·육체적 면역력을 증강하는 방향이라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더 이상의 생태계 훼손을 막고, 맑은 대기와 물,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한 토양의 보존과 생태적 농법, 그리고 무엇보다 단순·소박한 삶을 적극 껴안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를 구제하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도 마스크도 손씻기도 아니다. 또, 장기적인 고립생활이 면역력의 약화를 초래한다는 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공생의 윤리를 부정하는, 그리하여 우리 모두의 면역력을 체계적으로 파괴하는 탐욕이라는 바이러스다." (한겨레, [김종철 칼럼] 코로나 환란, 기로에 선 문명, 2020.4.16)
[한겨레]회색문명, 녹색으로 맞선 ‘생태적 인간’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별세
“생태학적 관심 없이 새로운 사상, 사회운동 있을 수 없다”
[경향신문]한국사회에 ‘생태 문명’ 가치 전파한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별세…향년 73세
[프레시안]흙으로 간 사상가 김종철의 외침 "21세기는 환경과 평화의 세기 돼야"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별세...한국 생태주의 사상의 등불
[시대]시대의 의제를 선도하다, 김종철
『시대』 제51호 | 2017.09, 안재성이 만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