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_타인의 시선] 탈핵 세상을 꿈꾸다 (2017.7.12)
밀양 할매·할배들은 이미 몇 해 전부터 탈핵 세상을 꿈꿔 왔다.
85번부터 129번까지 10년 넘게 당신들을 괴롭힌 송전탑이 핵발전소에서 시작됨을 깨달았고,
고리 전망대에 올라 송전탑이 시작되는 지점을 직접 눈으로 봤다.
핵발전소 안에 들어가 보고는 더욱 마음을 굳혔다.
그래서 산속 농성 움막까지 찾아와 만난 이가 대통령이 되어 거는 기대가 크다.
그 기대가 무너지지 않기를. 탈핵이 흔들리지 않는 현실이 되기를...
밀양 할매·할배들은 이미 몇 해 전부터 탈핵 세상을 꿈꿔 왔다.
85번부터 129번까지 10년 넘게 당신들을 괴롭힌 송전탑이 핵발전소에서 시작됨을 깨달았고,
고리 전망대에 올라 송전탑이 시작되는 지점을 직접 눈으로 봤다.
핵발전소 안에 들어가 보고는 더욱 마음을 굳혔다.
그래서 산속 농성 움막까지 찾아와 만난 이가 대통령이 되어 거는 기대가 크다.
그 기대가 무너지지 않기를. 탈핵이 흔들리지 않는 현실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