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_타인의 시선] '새마음의 길', 잘 알면서・・・ (2016.12.28)
부산에 가면 들르곤 하는 헌책방에서 마주친 책꽂이.
보조를 맞춘 새마을·새마음 운동처럼 나란히 꽂힌 두 책이 눈에 띄었다.
“남이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고
물욕, 명예욕에 온 정신을 팔고
그것을 얻지 못해 안달할 수밖에 없는 상태로 치닫는
자기의 마음이 무서운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머리가 있어도 생각할 줄 모르고
양심이 있어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런 말씀도 하셨다지.
참 옳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왜?
부산에 가면 들르곤 하는 헌책방에서 마주친 책꽂이.
보조를 맞춘 새마을·새마음 운동처럼 나란히 꽂힌 두 책이 눈에 띄었다.
“남이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고
물욕, 명예욕에 온 정신을 팔고
그것을 얻지 못해 안달할 수밖에 없는 상태로 치닫는
자기의 마음이 무서운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머리가 있어도 생각할 줄 모르고
양심이 있어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런 말씀도 하셨다지.
참 옳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