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의 송 頌
외박_고공농성과 한뎃잠
[여는 글1] 조세희 소설가
정택용을 본 지도 꽤 오래되었다. 건강이 허락되던 때 나도 카메라 가방을 메고 거리와 광장으로 나갔었다. 노동자, 농민, 빈민, 여성, 장애인 등 우리 시대 소수자들이 다른 꿈을 얘기하는 현장들이었다. 어느 정도 사진을 찍고 나서 집회장 어느 후미에서 ‘동료이자 선배 사진가’들인 노순택과 정택용이 가져 온 맥주 한 캔으로 목을 축이던 때가 그립다. 물대포와 최루액을 흠씬 뒤집어 쓴 적도 많다. 카메라를 들이대고 더 다가가야 할 폭력의 현장에서 나도 모르게 멈칫거리며 뒤로 물러나는 나를 볼 때도 있었다. 앵글을 들이대기에 앞서 분노와 슬픔이 먼저 치솟아 ‘이래선 안 된다고, 당신들은 지금 우리들의 어떤 믿음과 미래를 죽이고 있다’고, 카메라라도 내던지며 항의하고 싶던 현장들.
그런 현장에서도 정택용은 드물게 말이 없고 수줍게 웃기만 하던 청년이었다. 있는 듯 없는 듯 말 없는 카메라. 저러다 영영 말을 잃어버리면 어쩌나 걱정이 들기도 했다. 어쩌면 그는 침묵으로 말을 하는 카메라의 속성과 너무나도 닮은 내면을 가진 듯 싶었다. 그는 그렇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 채 겸손하게 세상을 차곡차곡 찍었다. 기륭전자 비정규 노동자들의 삶의 온갖 명암을 10여년 동안 말없이 기록한 첫 사진집 <너희는 고립되었다>는 그런 그의 선함과 묵묵함이 아니었다면 나오기 힘들었을 참 귀한 사진집이었다. 그를 통해 헐벗은 ‘비정규노동’이 비로소 꽃들이 만발한 사진의 세계 안으로 수줍게 들어올 수 있었다.
누구라도 ‘기쁨’과 ‘행복’, ‘사랑’의 순간만을 찍고 싶지 않으랴. 하지만 바람과 달리 아름다움만 기억하기엔 시대의 끊이지 않는 야만이 우리를 가만히 두질 않는다. 과거와 달리 가해자들의 얼굴을 선명히 드러내고 저항을 조직하는 것도 쉽지 않다. 더 이상 그들은 나의 시대처럼 군복의 기억을 걸치고 있지 않다. 긴급조치를 발하지도, 계엄을 선포하지도 않는다. 직접적인 폭력에 의존하기보다 구조적인 폭력의 시스템을 활용한다. 수단은 많아졌다. 산업합리화를 위한 구조조정, 세계화 시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동시장 유연화, 노사관계 선진화, 금융자유화, 시장자율을 위한 규제완화, 법치주의 확립을 이야기하면 된다. 그 모든 합법적 수사 뒤에 숨은 무자비한 승냥이의 얼굴들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 일상 속에서 수많은 이들이 알아서 좌절하고, 알아서 죽어가야 하는 참혹한 시대다. 이런 시대의 민낯을 보라고, 출구를 잃은 많은 이들이 다시 시대의 경고등, 혹은 위험표지판들이 되어 다시 거리로 고공으로 나서고 있다. 정택용의 이번 사진집 『잠의 송』은 아름다울 수도, 아름다워서도 안 되는 그 아득한 세상에 대한 기록이다. 새도 둥지를 틀지 않는 굴뚝에서, 철탑에서, 교각 위에서, 아시바탑 위에서 불안한 잠을 청해야 하는 어떤 현대인들의 가파른 운명에 대한 새로운 인류학 보고서이기도 하다.
그 수많은 야만과 불의, 아픔의 현장에서 그의 영혼은 또 얼마나 많은 추락을 경험했을까. 어떻게 다시 무거운 카메라를 들 용기를 낼 수 있었을까. 기진해 쓰러져 자는 이들의 ‘한뎃잠’을 찍으며 그는 어떤 꿈의 세계를 떠올렸을까. 그들의 ‘한뎃잠’이 다시 만들어 나갈 어떤 희망의 세계를 꿈꾸었을까. 비참의 현장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희망을 일구어가는 꿈의 현장이기도 한 시대의 고공에서 그의 카메라가 조용히 다시 한번 ‘찰칵’하는 소리를 듣는다. 저 밤하늘의 달빛이 별빛이 오늘도 사그라지지 않듯, 진실을 기록하는 그의 카메라 빛도 이 사진집과 함께 사그라지지 않을 것을 믿는다.
[여는 글2] 잠의 송 頌
안동 조탑리의 작은 집 문지방 건너편에서 권정생 선생은 당신을 찍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당부했다. 자기 같은 사람 찍지 말고 더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찍으라고. 가냘프게 말하고 있는 선생의 말간 눈을 보는 내내 사진을 찍고 싶어 갈등했다. 그렇게 머뭇거리는 사이 선생은 문을 닫고 사라졌고, 섬돌 위에 놓인 검정 고무신, 마당 돌 틈에 납작 핀 민들레, 빨랫줄에 덩그러니 걸린 검정 양발 한 켤레, 무너질 듯 위태롭게 쌓인 책들과 함께 놓인 빈 막걸리 두어 병만 찍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기침이 낳으면 그때 다시 만나자던 선생은 이듬해 세상을 떠났다.
낮은 곳을 찍으라던 선생의 말씀이 잊히지 않았다. 그때 선생이 낮은 곳이라며 예를 들어 말한 건 청소부였다. 나중에 청소부의 고단한 삶을, 알지도 못하지만 어렵지 않게 찍을 수 있는 여건이 됐어도 왠지 선생의 말이 마음에 걸려 찍으러 나설 수가 없었다. 청소부만 보면 그날 선생의 기침 소리와 말간 눈이 떠올랐다. 낮은 곳 대신 높은 곳을 찍기 시작했다. 하늘로 오르는 사람들. 사람들은 흔히 고공농성이라고 말했다.
1931년 노동운동 역사에서 처음으로 고공농성을 벌인 ‘을밀대(乙密臺)의 옥상녀(屋上女)’ 강주룡이 죽으려고 올라갔다가 맘을 바꿔 세상을 향해 규탄 연설을 하고 끌려 내려온 것처럼 그의 뒤를 이은 사람들도 살기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어디론가 올라야만 했던 사람들이었다. 타워크레인, 포클레인, 건물 옥상, 경비실 옥상, 송전탑, 광고탑, 조명탑, 종탑, CCTV 철탑, 강의 다리와 보(洑). 오를 수 있고 잘 보이는 곳이라면 높은 곳이든 덜 높은 곳이든 어디든 올라야만 했던 그들이야말로 실은 선생이 말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이기도 했다.
고공농성만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싸움이 또 있을까 싶다. 눈, 비, 바람, 더위, 추위, 입을 것, 먹을 것, 자는 것, 싸는 것.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보는 사람들에겐 근심이고 상처다. 그걸 알기에, 그 불편함의 크기가 상대에게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그것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오르고 또 오른다. 버티고 또 버틴다. 더 낮은 곳으로 곤두박질치는 삶을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하늘로 오를 수밖에 없는 그들은 어쩔 수 없이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고공농성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글이 있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 오르며 남긴 글이다.
여기 또 한 마리의 파리목숨이 불나방처럼 크레인 위로 기어오릅니다. 스물한 살에 입사한 이후 한진과 참 질긴 악연을 이어왔습니다. 스물여섯에 해고되고 대공분실 세 번 끌려갔다 오고, 징역 두 번 갔다 오고, 수배생활 5년 하고, 부산 시내 경찰서 다 다녀보고, 청춘이 그렇게 흘러가고 쉰두 살이 됐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었다 생각했는데 가장 큰 고비가 남았네요. 평범치 못한 삶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결단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만 이번 결단을 앞두고 가장 많이 번민했습니다. 85호 크레인의 의미를 알기에…… 지난 1년. 앉아도 바늘방석이었고 누워도 가시이불이었습니다.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 앉아야 했던 불면의 밤들. 이렇게 조합원들 짤려나가는 거 눈뜨고 볼 수만은 없는 거 아닙니까. 우리 조합원들 운명이 뻔한데 앉아서 당할 순 없는 거 아닙니까.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정면으로 붙어야 하는 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한진 조합원들이 없으면 살 이유가 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걸 다해서 우리 조합원들 지킬 겁니다.
“이렇게 조합원들 짤려나가는 거 눈뜨고 볼 수만은 없는 거 아닙니까. 우리 조합원들 운명이 뻔한데 앉아서 당할 순 없는 거 아닙니까”라는 구절이 이 시대 하늘로 오르는 까닭의 전부다. 더불어 85호 크레인 아래 걸려 있던 한 조합원의 편지도 잊을 수 없는 글이었다.
안녕하십니까? 첫 인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생각하다 나온 게 결국은 ‘안녕하십니까’이네요…… 우선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전 아주 열정적인 형님들을 둔 선행의장 2직 막내 ㅇㅇㅇ입니다. 회사생활도 이제 갓 2년 넘긴 파릇파릇한 조합원입니다. 나이 29에 정리해고란 통보서를 받으니 날개가 꺾인 기분입니다.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 생긴다지만 너무 빨리 왔네요. 하하하. 하지만 겁은 나지 않습니다. 저 때문에 집에도 못 가고 맨날 챙겨주는 형들. 그리고 아버지처럼 챙겨주는 기장님들 그리고 월세 3천만 원에 사는 이 글을 읽고 계신 지도위원님께서 있으시기에 겁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질 거 같지도 않습니다. 다만 지도위원님의 건강이 걱정입니다.
스물아홉 살. 2년 만에 정리해고 통보를 받아 날개가 꺾인 기분이지만 겁은 나지 않는다는, 모순 같은 편지를 읽으며 김 지도위원의 ‘우리 조합원’을 떠올렸다. 날개가 꺾였기 때문에 하늘로 오르는, 올라야 하는 이 모순의 세상. 거제 대우조선 남문 옆 20미터 송전탑에서 강병재 대우조선하청노동자조직위 의장이 부른 <노동의 새벽>은 듣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새벽차로 아침 일찍 송전탑 아래 도착하니 강 의장이 확성기를 들고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향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안개가 끼었다. 그 묵직하고 축축한 공기를 가르며 내려와 퍼지는 노랫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많은 편도 아닌데 눈물이 맺혔다. 나중에 무전기로 대화를 하다 노래 부를 때 심정을 물어보니 다르지 않았다. 눈물이 핑 돈다고 했다. 말 주변도 살가움도 없어서 무전기에 대고 오래 말을 나누지도 못했다. 김진숙 지도위원이 걱정한다는 말을 전하자 딱 두 마디를 했다. “‘투쟁 속에 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도 만만찮은데 건강 좀 챙겨주세요’라고 꼭 전해주세요.” 네 시간 뒤 부산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아래 도착해서 김 지도위원한테 전화로 이 말을 전하자 ‘깔깔깔깔’ 웃었다. 송전탑 고공농성 12일과 크레인 고공농성 72일의 여유를 옆에서 지켜봤다. 이 낮은 사람들의 처지가 피눈물 없이는 말할 수 없는 처참한 일들이었지만 이런 웃음마저 없었다면 모두가 버티기 힘들었을 거라고 느낀다. 울음만이, 슬픔만이, 애달픔만이 끝없이 이어지는데 버틸 사람은 위에도 아래에도 없다. 그런 것이 낮은 곳 사람들이 꾸준히 일어설 수 있는 힘일 것이다. “산 사람은 살아야지”라고 농담처럼 던지는 말이 야박할지는 몰라도 자연스러운 말이었다. 그들은 그렇게 버텨왔다.
고공농성을 보며 위로 올라갔던 시선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연스럽게 아래로, 주변으로 넓어졌다. 거기 함께 낮아지는 사람들이 있었다. 몇 시간 만에 끝나는 고공농성도 있었지만, 수십 일, 수백 일 이어지는 고공농성도 있었다. 몇 시간이든 수백 일이든 아래를 지키는 사람이 없으면 위로 오른 사람은 버틸 수가 없다. 그들이 한뎃잠을 잔다. 하늘로 오른 사람들의 세 끼를 챙겨주고, 똥오줌을 받아줘야 한다. 언제나 날씨에 신경을 기울여야 하고 농성이 길어지면 계절의 변화를 걱정해야 한다. 자신은 우울해도 위에 있는 사람의 기분이 처지면 안 된다. 자신은 외로워도 위에 있는 사람은 절대 외롭게 놔둘 수 없다. 그러고 나서 한데에서 잠을 잔다. 언제 그 멍에에서 벗어날지 기약도 없다. 그러고 보면 고공농성 역시 한뎃잠이다. 수십 수백 일의 고공농성은 물론이고, 하늘로 올랐다가 잠잘 새도 없이 몇 시간 만에 내려온 고공농성 역시 마찬가지다. 오를 수밖에 없던 처지와 삶 자체가 모두 한뎃잠이었다. 고공농성이 아니라도 한뎃잠은 어디에나 있었다. 농성장에도 있었고 강남 큰길에도 있었다. 장례식장에도 있었고 주차장에도 있었다. 대형마트에도 있었고 국제공항에도 있었다. 서울광장 잔디밭에도 있었고 밀양의 산속에도 있었다. 따뜻하고 편한 곳에서 잠을 잘 수 없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었다. 한뎃잠을 한 번이라도 자본 사람이 집의 고마움을 안다는데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처지를 알까. 그렇다면 그들의 한뎃잠은 어느 정도의 성공이었을까. 그들의 한뎃잠은 무엇을 얼마나 바꿨고 바꿀 수 있을까. 눈을 감은 동안, 잠을 자는 동안 그들은 무슨 꿈을 꿀 것인가. 혹은 꿈 꿀 여유도 없었던 것일까.
하늘로 올라간 사람이나 어딘가에서 한뎃잠을 자는 사람들 모두 인간의 말로 무언가를 외치지만 돌아오는 것은 인간의 말이 아니다. 인간이 아니라 자본이 말을 한다. 편히 앉아서 ― 그러나 구로역 광장 CCTV탑에 오른 한 노동자의, 제대로 앉지도 못할 만큼 좁아서 난간을 삐져나와야 했던 두 발을 떠올리며 ― 글을 끄적거리고 있는 지금 364일만에야 고공농성을 끝내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외침엔 자본의 말로 돌아오는 대답조차 없었다. 자본의 ‘빈말’은 더욱 무서워 대우조선 사내하청 노동자를, 유성기업 올빼미들을, 기륭전자 비정규직들을,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을 두 번, 세 번, 네다섯 번 하늘에 올려놓기까지 한다. 새가 되는가 싶던 구미 스타케미칼 공장 45미터 굴뚝 위 차광호는 408일 만에야 최장기 고공농성 기록을 세우고 내려왔고, 부산시청 광고탑에는 업종이 다른, 생탁 막걸리를 만들던 노동자와 택시 노동자가 사이좋게 둥지를 틀기도 했다. 최근엔 노동권·생존권이 아닌 학내문제 해결을 위해 두 곳의 학교에서 고공농성장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전국에 고공농성장이 한 군데도 없는 ‘평화로운 공백기’는 2013년 8월 26일 학습지 노동자들이 성당 종탑에서 내려오고 같은 해 10월 3일 한 버스 노동자가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조명탑에 오르기 전까지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뿐이었다. 한 곳에서 내려오면 다른 곳에선 올라간다. 한뎃잠이 없던 시기는 파악할 수조차 없다. 그러니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알려질 또는 알지도 못할 한뎃잠이 이어질 것인가. 그들의 감은 눈과 벗은 발, 비닐과 깔판, 수건과 이불 따위를 찍는 것은 또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렇게 고생했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흔적일까. 잠―한뎃잠이 아니라―을 좋아하는 한 사진가의 병든 취미일까. 루쉰의 풍자문 ‘밤의 송(頌)’에 나오는 ‘밤’을 ‘잠’으로 멋대로 바꾸니 ‘잠의 송(頌)’이 따로 없다. ‘송(頌)’은 무언가를 기리는 글이다.
고독한 사람, 한가한 사람, 전투 불능자, 빛을 두려워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만이 잠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언행은 낮과 밤, 태양 아래서와 등불 아래서 달라진다. 잠은 조물주가 만든 신비의 이불이다. 잠은 모든 사람을 덮어 그들을 따뜻하게 하고 편안하게 한다. 잠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새에 인위의 가면과 옷을 벗어던져버리고 끝없는 어둠의 솜이불 속으로 알몸이 되어 들어가게 한다. …… 그래도 잠만이 진실하다. 나는 잠을 사랑하며, 그리하여 밤중에 잠의 송(頌)을 쓴다.
탄압과 검열을 피해 필명을 바꿔가며 거짓 풍월을 읊어 당시 사회를 비판한 루쉰의 칼날이 누구를 향했든지 간에 사람들의 잠은 루쉰의 밤처럼 어찌 됐든 사랑할 만한 것이다. 잠은 눈을 감는 것이고 쉬는 것이다. 깨어 있는 동안 머릿속에 뒤엉켜 있던 무수한 정보들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오늘과 내일의 경계에 있는 것이 잠이다. 그러나 한뎃잠은 그렇지 않다. 따뜻하지도 않고 편안하지도 않다. 인위의 가면과 옷을 벗어던져버리기는커녕 내일의 운명에 대한 근심과 고민에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다. 눈을 감아도 낮의 기억들이 다시 뒤엉켜버린다. 위에서든 아래에서든 옥죄여오는 세상에 몸부림의 흔적 하나라도 제대로 남기려고 발버둥 치다 식은땀, 새벽이슬에 젖는 밤낮 없는 잠자리가 바로 한뎃잠이었다. 그런 세월을 버틴 사람들이 있다. 그런 세월을 버티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세월을 버텨내야 할 사람들이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과연 ‘조금만 참으면 괜찮아질 거야’라는 착한 말이나 ‘정리해고, 비정규직은 나와 상관없는 남 얘기’라는 외면이 통하는 세상이던가. 2009년 구조조정 명단에 오른 쌍용차 2,646명은 ‘너’ 아니면 ‘나’였다. 일을 못해서 뽑힌 ‘너’가 아니었다. 바로 ‘나’였다. 비정규직은 언급조차 안 됐다. 이 사진들은 그런 세월들이 던져준 불편함을 담은 면죄 받을 수 없는 면죄부다. 잠을 기릴 수 없는 사람들이 준 불편함을 모아 진실한 잠을 바라며 눈치도 없이 엮은 잠의 송(頌)이다.
잠의 송Ⅱ 151
2016.5.11.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세월호 참사 유족.

잠의 송Ⅱ 1512016.5.11.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세월호 참사 유족.
잠의 송Ⅱ 150
2015.11.18.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방종운 콜트악기지회장.

잠의 송Ⅱ 1502015.11.18.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방종운 콜트악기지회장.
잠의 송Ⅱ 149
2015.11.13.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삼성 직업병 문제 해결을 위한 방진복 퍼포먼스.

잠의 송Ⅱ 1492015.11.13.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삼성 직업병 문제 해결을 위한 방진복 퍼포먼스.
잠의 송Ⅱ 148
2015.10.26.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

잠의 송Ⅱ 1482015.10.26.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
잠의 송Ⅱ 147
2015.10.16.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 문화연대 활동가.

잠의 송Ⅱ 1472015.10.16.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 문화연대 활동가.
잠의 송Ⅱ 145
2015.9.17.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김득중 쌍용자동차지부장.

잠의 송Ⅱ 1452015.9.17.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김득중 쌍용자동차지부장.
잠의 송Ⅱ 144
2015.7.30. 제주 한경면 한경체육관. 강정 생명평화 대행진.

잠의 송Ⅱ 1442015.7.30. 제주 한경면 한경체육관. 강정 생명평화 대행진.
잠의 송Ⅱ 143
2015.7.1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서울교 북단. CJ대한통운 노동자.

잠의 송Ⅱ 1432015.7.1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서울교 북단. CJ대한통운 노동자.
잠의 송Ⅱ 141
2015.4.26. 경북 칠곡 스타케미칼. 스타케미칼 해고 노동자.

잠의 송Ⅱ 1412015.4.26. 경북 칠곡 스타케미칼. 스타케미칼 해고 노동자.
잠의 송Ⅱ 140
2015.4.26. 경북 칠곡 스타케미칼.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

잠의 송Ⅱ 1402015.4.26. 경북 칠곡 스타케미칼.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
잠의 송Ⅱ 138
2015.4.18. 서울 광화문 앞. 세월호 참사 유족.

잠의 송Ⅱ 1382015.4.18. 서울 광화문 앞. 세월호 참사 유족.
잠의 송Ⅱ 137
2015.4.13.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참사 유족.

잠의 송Ⅱ 1372015.4.13.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참사 유족.
잠의 송Ⅱ 135
2015.2.26.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앞.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통신 비정규직 노동자.

잠의 송Ⅱ 1352015.2.26.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앞.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통신 비정규직 노동자.
잠의 송Ⅱ 134
2015.2.5. 서울 양천구 목동 스타플렉스-여의도 LG트윈타워.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통신 비정규직 노동자.

잠의 송Ⅱ 1342015.2.5. 서울 양천구 목동 스타플렉스-여의도 LG트윈타워.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통신 비정규직 노동자.
잠의 송Ⅱ 133
2015.1.8. 서울 구로구 쌍용자동차 구로정비사업소-광화문광장.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1332015.1.8. 서울 구로구 쌍용자동차 구로정비사업소-광화문광장.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132
2014.12.22.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륭전자 사옥-광화문광장. 기륭전자 노동자.

잠의 송Ⅱ 1322014.12.22.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륭전자 사옥-광화문광장. 기륭전자 노동자.
잠의 송Ⅱ 131
잠의 송Ⅱ 131 2014.12.13. 경기 과천 코오롱본사. 코오롱 정리해고 노동자.

잠의 송Ⅱ 131잠의 송Ⅱ 131 2014.12.13. 경기 과천 코오롱본사. 코오롱 정리해고 노동자.
잠의 송Ⅱ 129
2014.11.10. 서울 서초구 대법원.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1292014.11.10. 서울 서초구 대법원.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127
2014.9.2.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앞.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1272014.9.2.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앞.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126
2014.8.31. 경남 밀양 단장면 용회마을.

잠의 송Ⅱ 1262014.8.31. 경남 밀양 단장면 용회마을.
잠의 송Ⅱ 125
2014.8.5. 서울 광화문광장. 티브로드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노동자.

잠의 송Ⅱ 1252014.8.5. 서울 광화문광장. 티브로드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노동자.
잠의 송Ⅱ 124
2014.8.5. 서울 광화문광장.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1242014.8.5. 서울 광화문광장.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123
2014.8.5. 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전시장.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잠의 송Ⅱ 1232014.8.5. 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전시장.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잠의 송Ⅱ 122
2014.7.29. 경기 평택 김득중 선거사무소.

잠의 송Ⅱ 1222014.7.29. 경기 평택 김득중 선거사무소.
잠의 송Ⅱ 118
2014.7.1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세월호 참사 유족.

잠의 송Ⅱ 1182014.7.1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세월호 참사 유족.
잠의 송Ⅱ 114
2014.6.21. 서울 중구 서울광장.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사람들.

잠의 송Ⅱ 1142014.6.21. 서울 중구 서울광장.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사람들.
잠의 송Ⅱ 111
2014.5.2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잠의 송Ⅱ 1112014.5.2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잠의 송Ⅱ 111
2014.5.2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잠의 송Ⅱ 1112014.5.2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잠의 송Ⅱ 111
2014.5.2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잠의 송Ⅱ 1112014.5.2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잠의 송Ⅱ 110
2014.5.9.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 세월호 참사 유족.

잠의 송Ⅱ 1102014.5.9.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 세월호 참사 유족.
잠의 송Ⅱ 110
2014.5.9.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 세월호 참사 유족.

잠의 송Ⅱ 1102014.5.9.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 세월호 참사 유족.
잠의 송Ⅱ 109
2014.4.17. 경북 구미시 KEC.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1092014.4.17. 경북 구미시 KEC.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108
2014.3.15. 충남 아산 유성기업.

잠의 송Ⅱ 1082014.3.15. 충남 아산 유성기업.
잠의 송Ⅱ 107
2014.3.5. 서울 중구 대한문. 삼성 직업병 문제 해결을 위한 방진복 퍼포먼스.

잠의 송Ⅱ 1072014.3.5. 서울 중구 대한문. 삼성 직업병 문제 해결을 위한 방진복 퍼포먼스.
잠의 송Ⅱ 106
2014.3.3.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1062014.3.3.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105
2014.3.3.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청소 노동자.

잠의 송Ⅱ 1052014.3.3.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청소 노동자.
잠의 송Ⅱ 104
2014.1.1.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1042014.1.1.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103
2013.12.19.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

잠의 송Ⅱ 1032013.12.19.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
잠의 송Ⅱ 102
2013.12.8.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잠의 송Ⅱ 1022013.12.8.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잠의 송Ⅱ 101
2013.11.9. 충북 옥천 옥각교 옆. 유성기업 노동자.

잠의 송Ⅱ 1012013.11.9. 충북 옥천 옥각교 옆. 유성기업 노동자.
잠의 송Ⅱ 099
2013.10.25.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주민.

잠의 송Ⅱ 0992013.10.25.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주민.
잠의 송Ⅱ 098
2013.10.23. 충남 공주 상왕동 살구쟁이. 한국전쟁 민간인 집단학살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

잠의 송Ⅱ 0982013.10.23. 충남 공주 상왕동 살구쟁이. 한국전쟁 민간인 집단학살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
잠의 송Ⅱ 096
2013.10.3. 경남 밀양 상동면 여수마을 126번 765kV 송전탑 현장.

잠의 송Ⅱ 0962013.10.3. 경남 밀양 상동면 여수마을 126번 765kV 송전탑 현장.
잠의 송Ⅱ 095
2013.10.3. 경남 밀양 상동면 여수마을 126번 765kV 송전탑 현장.

잠의 송Ⅱ 0952013.10.3. 경남 밀양 상동면 여수마을 126번 765kV 송전탑 현장.
잠의 송Ⅱ 093
2013.10.2. 경남 밀양 단장면 바드리마을 입구.

잠의 송Ⅱ 0932013.10.2. 경남 밀양 단장면 바드리마을 입구.
잠의 송Ⅱ 090
2013.9.24.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앞. 티브로드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노동자.

잠의 송Ⅱ 0902013.9.24.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앞. 티브로드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노동자.
잠의 송Ⅱ 089
2013.9.23. 서울 중구 대한문.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892013.9.23. 서울 중구 대한문.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88
2013.9.22. 서울 중구 서울광장.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882013.9.22. 서울 중구 서울광장.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86
2013.7.2. 서울 중구 대한문.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862013.7.2. 서울 중구 대한문.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83
2013.5.24. 경남 밀양 부북면 위양마을 127번 765kV 송전탑 현장.

잠의 송Ⅱ 0832013.5.24. 경남 밀양 부북면 위양마을 127번 765kV 송전탑 현장.
잠의 송Ⅱ 082
2013.5.24. 경남 밀양 단장면 바드리마을 84번 765kV 송전탑 현장.

잠의 송Ⅱ 0822013.5.24. 경남 밀양 단장면 바드리마을 84번 765kV 송전탑 현장.
잠의 송Ⅱ 081
2013.5.11. 경기 광주.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812013.5.11. 경기 광주.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80
2013.5.11. 경기 광주.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802013.5.11. 경기 광주.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79
2013.4.25.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잠의 송Ⅱ 0792013.4.25.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잠의 송Ⅱ 078
2013.4.18. 경남 창원 경남도청. 진주의료원 노동자.

잠의 송Ⅱ 0782013.4.18. 경남 창원 경남도청. 진주의료원 노동자.
잠의 송Ⅱ 077
2013.3.17. 경기 마석 모란공원. 故 윤주형.

잠의 송Ⅱ 0772013.3.17. 경기 마석 모란공원. 故 윤주형.
잠의 송Ⅱ 076
2013.2.4. 인천 부평 콜트악기 공장 앞. ‘브라우니’

잠의 송Ⅱ 0762013.2.4. 인천 부평 콜트악기 공장 앞. ‘브라우니’
잠의 송Ⅱ 075
2012.11.1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752012.11.1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73
2012.9.13. 서울 중구 대한문.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732012.9.13. 서울 중구 대한문.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71
2012.8.19. 인천 부평 콜트악기 공장.

잠의 송Ⅱ 0712012.8.19. 인천 부평 콜트악기 공장.
잠의 송Ⅱ 069
2012.8.1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692012.8.1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64
2012.5.27. 서울 중구 대한문.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642012.5.27. 서울 중구 대한문.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61
2012.4.13. 서울 중구 대한문.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612012.4.13. 서울 중구 대한문.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60
2012.4.12. 서울 중구 대한문.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602012.4.12. 서울 중구 대한문.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59
2012.2.11. 강원 춘천 강원도청.

잠의 송Ⅱ 0592012.2.11. 강원 춘천 강원도청.
잠의 송Ⅱ 057
2011.12.9. 경기 화성 포레시아.

잠의 송Ⅱ 0572011.12.9. 경기 화성 포레시아.
잠의 송Ⅱ 055
2011.9.7. 경기 마석 모란공원. 故 이소선.

잠의 송Ⅱ 0552011.9.7. 경기 마석 모란공원. 故 이소선.
잠의 송Ⅱ 054
2011.8.31.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잠의 송Ⅱ 0542011.8.31.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잠의 송Ⅱ 051
2011.7.27. 충남 아산 유성기업.

잠의 송Ⅱ 0512011.7.27. 충남 아산 유성기업.
잠의 송Ⅱ 050
2011.7.3. 충북 옥천.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502011.7.3. 충북 옥천. 쌍용자동차 노동자.
잠의 송Ⅱ 049
2011.6.27.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

잠의 송Ⅱ 0492011.6.27.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
잠의 송Ⅱ 047
2011.5.17. 광주 망월동 묘역. 故 정광훈.

잠의 송Ⅱ 0472011.5.17. 광주 망월동 묘역. 故 정광훈.
잠의 송Ⅱ 046
잠의 송Ⅱ 046 2011.4.11. 서울 중구 환구단. 재능교육 학습지 노동자.

잠의 송Ⅱ 046잠의 송Ⅱ 046 2011.4.11. 서울 중구 환구단. 재능교육 학습지 노동자.
잠의 송Ⅱ 045
2011.4.1.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금속노동자.

잠의 송Ⅱ 0452011.4.1.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금속노동자.
잠의 송Ⅱ 044
2011.1.18. 서울 서대문구 합동 주한 프랑스 대사관. 발레오공조코리아 노동자.

잠의 송Ⅱ 0442011.1.18. 서울 서대문구 합동 주한 프랑스 대사관. 발레오공조코리아 노동자.
잠의 송Ⅱ 042
2010.10.30.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0422010.10.30.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041
2010.10.20.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0412010.10.20.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040
2010.10.16.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0402010.10.16.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039
2010.9.19.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0392010.9.19.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038
2010.9.1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EC 노동자.

잠의 송Ⅱ 0382010.9.1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EC 노동자.
잠의 송Ⅱ 037
2010.5.25. 서울 광화문 일대. 기륭전자 노동자.

잠의 송Ⅱ 0372010.5.25. 서울 광화문 일대. 기륭전자 노동자.
잠의 송Ⅱ 035
2009.8.17. 울산 남구 매암부두. 예인선 노동자.

잠의 송Ⅱ 0352009.8.17. 울산 남구 매암부두. 예인선 노동자.
잠의 송Ⅱ 034
2009.6.27.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잠의 송Ⅱ 0342009.6.27.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잠의 송Ⅱ 033
2009.6.18. 서울 중구 서울광장. 용산참사 유가족.

잠의 송Ⅱ 0332009.6.18. 서울 중구 서울광장. 용산참사 유가족.
잠의 송Ⅱ 032
2009.6.8. 서울 종로구 통의동.

잠의 송Ⅱ 0322009.6.8. 서울 종로구 통의동.
잠의 송Ⅱ 031
2009.1.5.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

잠의 송Ⅱ 0312009.1.5.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
잠의 송Ⅱ 030
2008.10.25. 충남 논산 691번 지방도.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찾아가는 오체투지 순례단.

잠의 송Ⅱ 0302008.10.25. 충남 논산 691번 지방도.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찾아가는 오체투지 순례단.
잠의 송Ⅱ 028
2008.8.14.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0282008.8.14.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027
2008.8.14. 서울 구로구 노동부 관악지청. 기륭전자 노동자.

잠의 송Ⅱ 0272008.8.14. 서울 구로구 노동부 관악지청. 기륭전자 노동자.
잠의 송Ⅱ 026
2008.8.12.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0262008.8.12.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024
2008.7.31.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0242008.7.31.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잠의 송Ⅱ 022
2008.4.30. 서울 마포구 상암동 홈에버.

잠의 송Ⅱ 0222008.4.30. 서울 마포구 상암동 홈에버.
잠의 송Ⅱ 021
2008.2.27.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본관 앞.

잠의 송Ⅱ 0212008.2.27.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본관 앞.
잠의 송Ⅱ 019
2007.7.29.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킴스클럽.

잠의 송Ⅱ 0192007.7.29.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킴스클럽.
잠의 송Ⅱ 018
2007.7.11. 서울 마포구 상암동 홈에버.

잠의 송Ⅱ 0182007.7.11. 서울 마포구 상암동 홈에버.
잠의 송Ⅱ 017
2007.2.22.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은행 앞. 건설노동자.

잠의 송Ⅱ 0172007.2.22.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은행 앞. 건설노동자.
잠의 송Ⅱ 015
2006.12.30. 서울역. 새마을호 승무원.

잠의 송Ⅱ 0152006.12.30. 서울역. 새마을호 승무원.
잠의 송Ⅱ 014
2006.8.16. 서울 종로구. 하중근 열사 투쟁 건설노동자.

잠의 송Ⅱ 0142006.8.16. 서울 종로구. 하중근 열사 투쟁 건설노동자.
잠의 송Ⅱ 013
2006.7.29. 서울 종로구청. ‘성람재단 비리 척결과 사회복지사업법 전면 개정을 위한 천막 농성‘

잠의 송Ⅱ 0132006.7.29. 서울 종로구청. ‘성람재단 비리 척결과 사회복지사업법 전면 개정을 위한 천막 농성‘
잠의 송Ⅱ 011
2006.6.15. 청와대 앞. 문정현 신부.

잠의 송Ⅱ 0112006.6.15. 청와대 앞. 문정현 신부.
잠의 송Ⅱ 010
2006.6.13. 서울역. KTX 승무원.

잠의 송Ⅱ 0102006.6.13. 서울역. KTX 승무원.
잠의 송Ⅱ 009
2006.5.9. 서울 종로구 경운동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KTX 승무원.

잠의 송Ⅱ 0092006.5.9. 서울 종로구 경운동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KTX 승무원.
잠의 송Ⅱ 008
2006.5.4. 경기 평택 팽성읍 대추리.

잠의 송Ⅱ 0082006.5.4. 경기 평택 팽성읍 대추리.
잠의 송Ⅱ 007
2006.4.10. 경기 부천 세종병원.

잠의 송Ⅱ 0072006.4.10. 경기 부천 세종병원.
잠의 송Ⅱ 005
2006.3.6. 경기 평택 팽성읍 대추리.

잠의 송Ⅱ 0052006.3.6. 경기 평택 팽성읍 대추리.
잠의 송Ⅱ 004
2006.3.6. 경기 평택 팽성읍 대추분교.

잠의 송Ⅱ 0042006.3.6. 경기 평택 팽성읍 대추분교.
잠의 송Ⅱ 002
2006.2.28.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철도차량기지.

잠의 송Ⅱ 0022006.2.28.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철도차량기지.
잠의 송Ⅱ 001
2006.2.15. 서울 광화문. 금속노동자.

잠의 송Ⅱ 0012006.2.15. 서울 광화문. 금속노동자.
잠의 송Ⅰ 054
2016.4.18. 부산 북구 만덕5지구 대추나무골 주민공동체 사랑방 옥상 철탑

잠의 송Ⅰ 0542016.4.18. 부산 북구 만덕5지구 대추나무골 주민공동체 사랑방 옥상 철탑
잠의 송Ⅰ 053
2016.4.25.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위 아치형 철탑

잠의 송Ⅰ 0532016.4.25.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위 아치형 철탑
잠의 송Ⅰ 052
2015.12.18. 서울 금천구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구로공장 옥상 위 철탑

잠의 송Ⅰ 0522015.12.18. 서울 금천구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구로공장 옥상 위 철탑
잠의 송Ⅰ 051
2015.11.5.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천교 북단 광고탑

잠의 송Ⅰ 0512015.11.5.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천교 북단 광고탑
잠의 송Ⅰ 050
2015.8.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올림픽대로 진입로 부근 광고탑

잠의 송Ⅰ 0502015.8.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올림픽대로 진입로 부근 광고탑
잠의 송Ⅰ 049
2015.7.1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서울교 앞 광고탑

잠의 송Ⅰ 0492015.7.1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서울교 앞 광고탑
잠의 송Ⅰ 048
2015.6.24.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안 N암벽문 옆 타워크레인

잠의 송Ⅰ 0482015.6.24.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안 N암벽문 옆 타워크레인
잠의 송 047
2015.6.26.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옥상 전광판

잠의 송 0472015.6.26.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옥상 전광판
잠의 송Ⅰ 046
2015.5.7.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만해광장 조명탑

잠의 송Ⅰ 0462015.5.7.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만해광장 조명탑
잠의 송Ⅰ 045
2015.5.5. 서울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학 웨슬리 채플관 종탑

잠의 송Ⅰ 0452015.5.5. 서울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학 웨슬리 채플관 종탑
잠의 송Ⅰ 044
2015.6.11.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앞 전광판

잠의 송Ⅰ 0442015.6.11.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앞 전광판
잠의 송Ⅰ 043
2015.2.6.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앞 전광판

잠의 송Ⅰ 0432015.2.6.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앞 전광판
잠의 송Ⅰ 042
2014.12.27.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굴뚝

잠의 송Ⅰ 0422014.12.27.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굴뚝
잠의 송Ⅰ 041
2014.11.12.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 전광판

잠의 송Ⅰ 0412014.11.12.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 전광판
잠의 송Ⅰ 040
2014.8.23. 경북 칠곡 스타케미칼 공장 굴뚝

잠의 송Ⅰ 0402014.8.23. 경북 칠곡 스타케미칼 공장 굴뚝
잠의 송Ⅰ 039
2014.6.11. 경남 밀양 단장면 용회마을 101번 765kV 송전탑 현장

잠의 송Ⅰ 0392014.6.11. 경남 밀양 단장면 용회마을 101번 765kV 송전탑 현장
잠의 송Ⅰ 038
2014.5.16.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정문 경비실 지붕

잠의 송Ⅰ 0382014.5.16.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정문 경비실 지붕
잠의 송Ⅰ 037
2014.4.10. 서울 은평구 수색역 서울차량 사무소 앞 철탑

잠의 송Ⅰ 0372014.4.10. 서울 은평구 수색역 서울차량 사무소 앞 철탑
잠의 송Ⅰ 036
2014.3.30.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 사범관 옥상

잠의 송Ⅰ 0362014.3.30.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 사범관 옥상
잠의 송Ⅰ 035
2013.12.2.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동화아이위시 아파트 건설현장 크레인

잠의 송Ⅰ 0352013.12.2.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동화아이위시 아파트 건설현장 크레인
잠의 송Ⅰ 034
2013.11.8. 강원도 춘천 온의동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조명탑

잠의 송Ⅰ 0342013.11.8. 강원도 춘천 온의동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조명탑
잠의 송Ⅰ 033
2014.6.28.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옥각리 옥천 나들목 인근 광고탑

잠의 송Ⅰ 0332014.6.28.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옥각리 옥천 나들목 인근 광고탑
잠의 송Ⅰ 032
2013.6.11. 울산 울주군 대원레미콘 언양공장 시멘트 보관 창고

잠의 송Ⅰ 0322013.6.11. 울산 울주군 대원레미콘 언양공장 시멘트 보관 창고
잠의 송Ⅰ 031
2013.4.18. 경남 창원 경남도청 별관 옥상 통신철탑

잠의 송Ⅰ 0312013.4.18. 경남 창원 경남도청 별관 옥상 통신철탑
잠의 송Ⅰ 030
2013.3.27. 서울 종로구 혜화동성당 종탑

잠의 송Ⅰ 0302013.3.27. 서울 종로구 혜화동성당 종탑
잠의 송Ⅰ 029
2013.2.4. 인천 부평구 콜트악기공장

잠의 송Ⅰ 0292013.2.4. 인천 부평구 콜트악기공장
잠의 송Ⅰ 028
2012.12.7. 전북 전주 덕진구 종합경기장 조명탑

잠의 송Ⅰ 0282012.12.7. 전북 전주 덕진구 종합경기장 조명탑
잠의 송 027
2013.2.28. 충남 아산 유성기업 앞 굴다리

잠의 송 0272013.2.28. 충남 아산 유성기업 앞 굴다리
잠의 송Ⅰ 026
2012.12.29.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건너편 송전탑

잠의 송Ⅰ 0262012.12.29.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건너편 송전탑
잠의 송Ⅰ 025
2013.7.21. 울산 현대차 명촌 중문 주차장 안 송전탑

잠의 송Ⅰ 0252013.7.21. 울산 현대차 명촌 중문 주차장 안 송전탑
잠의 송Ⅰ 024
2012.9.17. 인천 부평구 콜트악기공장

잠의 송Ⅰ 0242012.9.17. 인천 부평구 콜트악기공장
잠의 송Ⅰ 023
2011.4.21. 전북 전주시 덕진동 전교조 전북지부 옥상 망루

잠의 송Ⅰ 0232011.4.21. 전북 전주시 덕진동 전교조 전북지부 옥상 망루
잠의 송 022
2011.3.18.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남문 옆 송전탑

잠의 송 0222011.3.18.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남문 옆 송전탑
잠의 송Ⅰ 021
2011.11.10.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잠의 송Ⅰ 0212011.11.10.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잠의 송Ⅰ 021
2011.6.12.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잠의 송Ⅰ 0212011.6.12.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잠의 송Ⅰ 020
2011.1.17. 인천 부평구 GM대우 정문

잠의 송Ⅰ 0202011.1.17. 인천 부평구 GM대우 정문
잠의 송Ⅰ 019
2010.10.15.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앞 포클레인

잠의 송Ⅰ 0192010.10.15.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앞 포클레인
잠의 송Ⅰ 018
2010.8.16.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앞 포클레인

잠의 송Ⅰ 0182010.8.16.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앞 포클레인
잠의 송Ⅰ 017
2010.10.15.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경비실 옥상

잠의 송Ⅰ 0172010.10.15.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경비실 옥상
잠의 송Ⅰ 016
2010.8.31. 경기 여주 남한강 이포보

잠의 송Ⅰ 0162010.8.31. 경기 여주 남한강 이포보
잠의 송Ⅰ 015
2010.1.6. 서울 용산구 남일당

잠의 송Ⅰ 0152010.1.6. 서울 용산구 남일당
잠의 송Ⅰ 014
2009.8.6.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안 굴뚝

잠의 송Ⅰ 0142009.8.6.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안 굴뚝
잠의 송Ⅰ 013
2009.6.16.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도장공장 옥상

잠의 송Ⅰ 0132009.6.16.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도장공장 옥상
잠의 송Ⅰ 012
2009.3.24. 광주 구 전남도청 앞 CCTV탑

잠의 송Ⅰ 0122009.3.24. 광주 구 전남도청 앞 CCTV탑
잠의 송Ⅰ 011
2008.10.21.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앞

잠의 송Ⅰ 0112008.10.21.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앞
잠의 송Ⅰ 010
2008.8.6.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경비실 옥상

잠의 송Ⅰ 0102008.8.6.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경비실 옥상
잠의 송Ⅰ 009
2008.5.26. 서울 구로역 광장 CCTV탑

잠의 송Ⅰ 0092008.5.26. 서울 구로역 광장 CCTV탑
잠의 송Ⅰ 008
2008.5.11. 서울광장 하이서울페스티벌 조명탑

잠의 송Ⅰ 0082008.5.11. 서울광장 하이서울페스티벌 조명탑
잠의 송Ⅰ 007
2007.11.2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앞

잠의 송Ⅰ 0072007.11.2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앞
잠의 송Ⅰ 006
2006.11.21. 서울 서초구 양재나들목 세콤 입간판

잠의 송Ⅰ 0062006.11.21. 서울 서초구 양재나들목 세콤 입간판
잠의 송Ⅰ 005
2006.9.19.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총 7층 부위원장실 밖 창문 난간

잠의 송Ⅰ 0052006.9.19.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총 7층 부위원장실 밖 창문 난간
잠의 송Ⅰ 004
2006.10.13. 서울 올림픽대교 주탑

잠의 송Ⅰ 0042006.10.13. 서울 올림픽대교 주탑
잠의 송Ⅰ 003
2006.5.1.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잠의 송Ⅰ 0032006.5.1.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잠의 송Ⅰ 002
2006.7.16. 경북 포항 포스코

잠의 송Ⅰ 0022006.7.16. 경북 포항 포스코
잠의 송Ⅰ 001
2006.9.24. 서울 광화문

잠의 송Ⅰ 0012006.9.24. 서울 광화문
잠의 송Ⅰ 001
2006.9.24. 서울 광화문

잠의 송Ⅰ 0012006.9.24. 서울 광화문